오늘의 기록

해결책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.

venolf 2014. 12. 18. 13:10

 

광화문 광장에서 아무리 단식을하고 고공농성을 하고 심지어 글을써서 욕을하고 온갖 글들을 리트윗한대도

 

저들은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. 그들로부터 확실히 변화된 행동이나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선

 

그들이 사람들에게 한것처럼 이쪽에서도 그들을 공포에 몰아넣을 수 밖에 없다.

 

그러기 위해서 남은 선택의 여지는 단 하나뿐이다.

 

하지만, 현재 대다수 대한민국의 보통사람들은 자기가 잃을게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있다.

 

그리고 그들은 너무 지쳐있고 생각과 마음에 여유가 없다.

 

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여유가 있는사람일수록 무언가를 행동에 옮길 수 있는

 

육체적, 정신적 에너지가 남아있는것이며,

 

그 반대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, 더더욱 행복한 삶을 더 처절히 갈구하게 되어있다.

 

당장 결혼도 해야하고 집도사야하고 가끔 비싼 레스토랑에가서 고기도 좀 썰어주고

 

이따금은 해외로 여행도 갈 수 있는 안락하고 폼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

 

나 자신이 지금 뭔가를 내던지고 나 자신을 내던져서 무언가

 

싸움을 해야한다고 했을때, 과연 어느누구하나 나서는 사람이

 

지금 이 시기 이 세상에 있기를 바라기는 힘든것 같다.

 

이 단하나남은 수단이 사용되어지기 위해서는 두가지 길 밖에는 없다.

 

더 비참한 끝을 보든가 아니면 그들이 더 큰 실수를 하든가.